이번 프로그램은 한글단어 쓰기 입니다

소수의 어르신분들과 소소하게 옛 이야기를 하며

한글단어를 써 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연필은 오랜만이다. 하시며 요즘 학생들은 샤프 쓰지 않냐고 물어보시곤, 제일 먼저 성함을 쓰셨어요.

그러시고는, 바로 연필을 잡으시고 단어를 따라 쓰셨습니다. 워낙 어르신께서 글자를 이쁘게 쓰셔서 한글자 한글자

꾹꾹 눌러 쓰시면서 따라 읽기도 하셨어요.

이 정도는 다 하지. 라고 하시며, 끝까지 집중하시며 단어를 쓰시는 어르신

티비를 보시다 제가 들어오자 반갑게 맞이해 주시며 오늘은 어떤 프로그램 하냐고 물어보셔서 알려드리자, 손가락은

아프지만 한번 쓸수 있을때 까지는 써 보겠다고 얘기 하시곤, 너무 열심히 써주셨어요.

한글자 한글자 또박또박 써 주신 한글단어를 공개합니다.

손이 아프다곤 하셨지만, 너무 열심히 써 주셨어요

다른 어르신분들도 너무너무 열심히 해주셨어요

한글 단어 쓰기는 비교적 간단하고 쉬운 단어 이지만, 연필로 단어를 쓰며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항상 프로그램을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분들께 감사할 따름 입니다.